<주>진양오일씰 이명수 대표, 고향 청송 산불 피해복구에 1억원 기부

이명수 <주>진양오일씰 대표이사. <경북사랑의열매 제공>

<주>진양오일씰 이명수 대표이사가 고향인 청송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11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북사랑의열매)는 지난 4일 이 대표가 경북사랑의열매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재정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양오일씰은 향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사회에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올해 창립 34주년인 진양오일씰은 창업 이후 회사 수익 일부분을 대구사랑의열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장학금 지원사업 등 여러 기관을 통해 기부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2021년 1월엔 대표이사 부부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명수 대표는 “청송은 제 고향이자 언제나 제 마음 속에 깊이 자리잡은 곳"이라며 “이번 산불 피해로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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