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단독주택서 화재…화목보일러 원인 추정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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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3 14:19  |  수정 2025-04-13 14:28  |  발행일 2025-04-13

주택·창고 일부 소실…재산피해 800만원대

영주시 단독주택서 화재…화목보일러 원인 추정

지난 12일 오후 7시 10분쯤 영주시 부석면 임곡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영주시 단독주택서 화재…화목보일러 원인 추정

지난 12일 오후 7시 10분쯤 영주시 부석면 임곡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경북 영주시 부석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창고 일부가 불에 탔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0분쯤 영주시 부석면 임곡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82㎡ 중 약 20㎡와 인근 경량철골조 창고 30㎡ 중 5㎡가 소실됐다.

화재 당시 영주소방서와 봉화소방서 등에서 지휘차, 구조공작차, 소방펌프차, 탱크차 등 다수의 장비가 출동했으며, 출동한 119소방대가 화재를 신속히 진화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주민들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태양광 설비 및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추산 약 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연통 설치 과정에서의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발화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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