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5년도 대구시 기능경기대회'가 지난 7~11일 총 5일간 치열한 열전의 막을 내렸다.
대구시는 15일 경북기계공고에서 선수와 가족,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45개 직종에 283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그 결과, 금상 46명, 은상 45명, 동상 41명, 우수상 3명 등 총 153명의 선수가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다. 또,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거나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 자격을 얻었다.
이번에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휴식 기간 없이 지도교사들과 함께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왔다. 작년 전국대회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 등의 성적으로 전국 종합 순위 3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의 숙련기술 발전을 체감했다"며 "전국대회까지 주어진 준비 기간을 활용해 다양한 훈련 및 멘토링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대구시는 15일 경북기계공고에서 선수와 가족,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총 45개 직종에 283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그 결과, 금상 46명, 은상 45명, 동상 41명, 우수상 3명 등 총 153명의 선수가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 직종별 입상자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다. 또,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을 면제받거나 산업기사 필기시험 응시 자격을 얻었다.
이번에 선발된 대표 선수들은 휴식 기간 없이 지도교사들과 함께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대구시는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왔다. 작년 전국대회에서는 금메달 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 등의 성적으로 전국 종합 순위 3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의 숙련기술 발전을 체감했다"며 "전국대회까지 주어진 준비 기간을 활용해 다양한 훈련 및 멘토링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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