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복지 거점 달성군 ‘화원’에 둥지…사회보장정보원 지역센터 개소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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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6 00:18  |  발행일 2025-04-16
16일 개소식…최재훈 달성군수 등 주요 인사 참석
복지 수요 대응·데이터 분석까지…‘현장 중심 행정’ 본격 가동
대구경북 복지 거점 달성군 ‘화원’에 둥지…사회보장정보원 지역센터 개소

달성군 화원읍에 새롭게 문을 연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 주변에서 지역 주민들이 복지 상담과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데이터 기반 행정 지원이 강화되면서, 지역 사회 전반에 활력과 변화가 퍼질 것으로 기대 된다.<영남일보 제작>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가 달성군 화원읍에 새 둥지를 튼다.

개소식은 16일 오후 1시 30분, 화원빌딩 9층(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38-6번지)에서 열린다.

최재훈 달성군수도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한다.

이번 지역센터 개소는 단순한 행정시설 확장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대구경북 복지행정의 거점 역할을 맡아 지역별 복지 수요에 보다 신속하고 정교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복지 데이터의 수집·분석·활용 체계를 현장 가까이에서 직접 지원함으로써, 복지정책의 실효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원읍은 대구와 경북을 연결하는 지리적 중심지로, 교통 접근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이번 입지는 대구경북 전역을 아우르는 복지 행정의 허브로서 최적지라는 평가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센터를 통해 지역 공무원 대상 복지행정 교육, 정보시스템 운영 지원, 데이터 활용 컨설팅 등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 전문 인력 채용과 연수 수요가 발생하면서 지역 고용과 경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의 '복지 인프라 분산' 기조에 맞춰, 향후 타 권역에도 유사 거점 설립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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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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