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 관계자들이 16일 경북도청을 찾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에게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천139만원과 구호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 제공>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관계자들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산불피해 성금 4천472만7천777원을 15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허영철 회장을 비롯한 대구사회적경제가치연대 관계자들이 16일 경북도청을 찾아 경북 북동부 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천139만원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및 구호물품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 부문별 협의체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모금운동을 통해 32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종사자 51명이 참여했다. 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서는 이불, 수건, 수세미, 팥차, 쌀 등 현물가 736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허영철 회장은 “예기치 못한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돼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거 했다.
앞선 지난 15일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관계자들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회원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산불 피해 지원 성금 4천472만7천777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김병철 회장과 전상구 사무총장, 손대수 부회장, 양기원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지역 토종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성장 지원과 건전한 프랜차이즈 사업 문화 정착, 소상공인의 상생 경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임성수
편집국에서 경제‧산업 분야 총괄하는 경제에디터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