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이해간 성주농협조합장(왼쪽 두번째)이 NH요양간병보험 1호 가입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농협성주군지부 제공>
NH농협생명 경북총국은 14일 성주농협에서 NH농협생명 '동주공제_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 1호가입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지역 1호 계약은 이해간 성주농협 조합장이 가입했다.
'동주공제_요양을안심해NH간병보험'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장기요양 및 간병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요양과 간병을 함께 보장하는 종합형 요양보험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가장 큰 특징은 보장 범위의 확장이다. 장기요양 1등급부터 인지지원등급까지 보장하며, 재가급여 중 이용률이 높은 주·야간보호(데이케어센터) 보장도 신설했다. 특히, 의무부가특약에서 3종(장기요양)을 선택하여 1,000만원 가입시, 장기요양 1등급에서 인지지원등급으로 판정되면 최초 1회 한정 1,000만원을 지급한다. 주·야간보호지원금도 지급된다.
간편가입도 가능하다.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장기간병보험 전용 간편가입형'을 새롭게 도입했다. 치매, 파킨슨병 진단이력이 있어도 최근 3개월 이내에 의사의 입원·수술·추가검사 및 진단소견이 없는 등 5가지 질문에 이상이 없을 경우 일반심사 보험에 비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해간 성주농협 조합장은 “신상품 출시를 축하하며, 농협생명의 신상품이 경북농축협의 농업인의 건강지킴이로서 조합원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고령의 조합원들이 요양과 간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입을 적극 홍보해 지역사회의 디딤돌역할을 할 수 있는 성주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NH농협생명 경북총국장은 “성주농협과 함께 신상품 가입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축협의 조합원 및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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