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불붙는 선발전! 우상혁·나마디조엘진 출격

  • 김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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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2 11:55  |  발행일 2025-04-22
400여 명 참가, 49개 종목 경쟁…2025 아시아선수권 향한 치열한 레이스 시작

구미에서 불붙는 선발전! 우상혁·나마디조엘진 출격 #shorts_video

국내 육상 스타들이 아시아 무대 출전권을 두고 구미에 집결했다.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이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남녀 통합부로 49개 종목에 걸쳐 치러지며, 고교·대학·일반부를 아우르는 400여 명이 출전한다.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다.

주목할 선수는 단연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 높이뛰기 간판이자 세계 무대 경험이 풍부한 그는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다.
100m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조엘진(예천군청)도 성인 무대 데뷔전에서 센세이션을 노린다.

필드 종목도 화끈하다. 여자 원반던지기 한국기록 보유자 신유진(익산시청), 해머던지기 동메달리스트 김태희(익산시청) 등 각 종목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미래 주자들도 대거 출격한다. 고교 포환던지기 신기록을 세운 박시훈(금오고), 중장거리 기대주 송다원(영천성남여고), 남자 100m 김동진(대구체고) 등이 선배들과 한 무대에 선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선발전을 넘어, 5월 같은 장소에서 열릴 아시아선수권 리허설 무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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