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ESG+ 협의체 출범…지속가능 산업생태계 구축 머리 맞댄다

  •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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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3 16:54  |  발행일 2025-04-23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단지형 특화 ESG사업 발굴 활성화"

엘앤에프 등 5개社와 동반성장위 등 3개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

산업단지 ESG+ 협의체 출범…지속가능 산업생태계 구축 머리 맞댄다

2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산업단지 ESG+ 협의체' 출범식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ESG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3일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산업단지 ESG 지원사업 확대를 위한 '산업단지 ESG+ 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협의체는 산업단지 ESG 경영 우수기업인 <주>엘앤에프 등 5개사(社)를 비롯해 동반성장위원회 등 3개 유관기관 관계자와 김인환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다.

산업단지 ESG+ 협의체는 산업단지에 특화된 ESG 의제를 발굴하고, 사업화 및 정책화로 연결하기 위한 실행 기반의 민관협의체로, 공단이 주요 안건을 제시하고 협의체 운영을 맡는다.

협의체는 공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사업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ㅍ산업단지 주변 도시숲 조성 지원 등 정부 지원사업과도 연게해 ESG 사업모델의 확장성과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 ESG+ 협의체 출범은 산업단지에 특화된 ESG 생태계 조성 및 입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속가능한 산업단지를 구현하는데 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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