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에 벼·콩 정부보급종 무상공급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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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23 14:58  |  발행일 2025-04-23
종자원, “산불특별재난지역 피해농가 영농재개 지원”
산불피해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에 벼·콩 정부보급종 무상공급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산불피해 지역인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지역 농가의 영농재개를 위해 벼·콩 정부보급종을 추가로 무상 공급한다.

국립종자원은 23일 산불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지역 8개 시·군 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벼·콩 정부보급종을 추가로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종자원이 이번에 공급할 보급종 물량은 벼 7개 품종 1천36톤과 콩 4개 품종 223톤 등 총 11품종 1천259톤이다.

주요 공급 품종은 벼의 경우 '영호진미' '영진' '참동진', 콩은 '대원' '대찬' 등이다. 대상 지역은 경북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과 경남 △산청군△하동군△울산 울주군 등이다.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2일까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종자원은 “벼와 콩의 정부보급종 무상공급 신청 관련 문의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며 “최종 농가 공급량은 품종별 신청과 공급 가능물량 등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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