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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아 글·윤식이 그림/사계절/128쪽/1만3천원 |
개똥을 밟았을 때, 우산이 뒤집혔을 때, 친구인 줄 알고 따라갔는데 아닐 때, 양말에 구멍이 났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들에겐 당황스럽고 어렵다. 이 책은 이런 상황을 대비, 학교를 같이 갈 수 없는 부모님 대신해 순간 대처 방법과 예방법을 알려준다. 학교에서 마주친 각종 위기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빠르고 똑똑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기계발 실용서다. 최근 출간된 1권에선 등굣길과 교실, 복도, 화장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다뤘다. 곧 출간될 2권에서는 운동장, 급식실, 도서관, 하굣길의 위기 상황을 다룬다. 실용적인 내용과 함께 유쾌한 내용이 많아 책을 읽으며 '푸하하하' 소리 내어 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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