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후 7시28분쯤 대구 동구 도동의 목재가공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1대, 인원 63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인 오후 8시38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 CCTV 화면 캡처
대구 동구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7시28분쯤 동구 도동에 위치한 목재가공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본부는 차량 21대, 인원 6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10분 만인 오후 8시38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북구 산불과 관련없는 별개 화재로, 아직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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