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의원단체 '지역 창업기업 정착' 연구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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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30  |  수정 2025-04-30 08:13  |  발행일 2025-04-30 제13면
용역착수보고회 갖고 활동시작

"구조적 문제 점검해 정책 마련"
포항시의회 의원단체 지역 창업기업 정착 연구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회'가 지난 23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회'가 본격적인 정책 연구 활동에 나섰다.

'포항기업 정주화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이재진 부의장을 대표로 조영원, 김철수, 전주형, 김상일 의원까지 총 5명 의원이 지난해 9월에 결성했다. 이들은 포항기업들의 정주화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구회는 지난 23일 시의회에서 '지역 창업기업 정주화를 위한 개선방안 연구'를 주제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지역 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한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이 연구 목적, 향후 연구 방향, 세부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며 의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향후 연구 결과가 나오면, 시의회는 이를 조례 제정 및 행정 제안 등과 연계해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재진 대표의원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지역 기업 정주화와 관련한 구조적인 문제점을 점검하고, 포항에 특화된 정책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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