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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비전 주가가 강세다.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이즈비전(031310)은 오전 11시 0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65%(415원) 올라 2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초반 상한가(2610원)를 터치했다.
이는 신규 요금제 출시 소식에 긍정적 투심이 자극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이즈비전은 전날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과 손잡고 '올리브영 요금제'를 출시했다.
올리브영 요금제는 매월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의 데이터 사용량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7GB, 10GB, 11GB, 15GB, 100GB+까지 총 5가지 데이터 구간으로 세분화해 이용자가 자신의 패턴에 맞춰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캡처
신규 요금제 출시 시점이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혼란스러운 상황과 맞물리면서 반사이익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즈비전은 1992년 무선호출사업, PC통신사업, 이동통신 연구 및 부가서비스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돼 MVNO 사업자로서 이동통신망사업자 통신설비를 이용한 무선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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