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엿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첫날인 1일 대구국제공항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출국자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SK텔레콤(SKT)이 연휴기간 공항·항만 로밍센터의 유심 교체수요 대응을 강화했다.
SKT는 3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전국 주요 공항 로밍센터의 현장 지원 인력을 크게 늘렸다고"고 밝혔다.
현재 유심 교체가 가능한 공항·항만 내 로밍센터는 △인천공항 1터미널 5개 △2터미널 3개 △김해공항 2개 △김포·부산·제주·대구공항 각 1개 △부산항 1개다.
로밍센터에선 당일 출국자만 유심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SKT 측은 “미리 티머니 환불과 유심 내 주소록 이전을 진행해두면 더 빠른 유심 교체를 할 수 있다. 현장에서도 미리 휴대폰 케이스를 제거하고 비행기 모드를 설정하면 빠른 교체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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