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계명문화대 ‘AI 크리에이티브센터’ 개소…창의인재 양성 역할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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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05 18:45  |  발행일 2025-05-05
교육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일환
실무 프로젝트 연계, 취업 네트워크 구축, 창업 지원 등 활동
[대학 1]계명문화대 ‘AI 크리에이티브센터’ 개소…창의인재 양성 역할

최근 개최된 계명문화대의 'AI 크리에이티브센터' 개소식에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를 비롯해 이태훈 달서구청장,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최근 'AI 크리에이티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해 지역 기반 인공지능(AI) 창의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AI 크리에이티브센터는 교육부의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 일환으로 조성된 최첨단 교육 공간이다. 계명문화대가 AI 특화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추진해 온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다.

AI 크리에이티브센터는 △기업 솔루션 센터 △3D 프린팅 팩토리 △인큐베이팅 라운지 △미디어 터널 △아이디어 스파크 룸 등 총 12개의 창의적 교육 공간으로 구성됐다. 학생이 최신 기술을 실습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계명문화대는 이 센터를 산학협력과 AI 융합 교육의 중심 플랫폼으로 활용해 실무 프로젝트 연계, 취업 네트워크 구축, 창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AI 기술의 실질적 활용과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 융합 콘텐츠 개발 등 대구 지역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로써 수행해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계명문화대와 대구테크노파크 AI가상융합센터는 거버넌스 구축 협약도 체결했다. 두 기관은 AI 기술을 활용한 지역 산업체 지원,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센터 투어와 함께 고병철 계명대 공과대학장의 'AI 기술 동향 및 창의적 콘텐츠 활용 사례' 특강이 진행됐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이 센터는 학생이 AI 기술을 실무 중심으로 배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혁신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체와 학계,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연구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RISE사업본부 AI가상융합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산업체 대표, 3개 산업단지관리공단 국장, 교내 보직자 및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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