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경북FTA통상진흥센터 수출지원사업 확대·추진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경북 구미상공회의소와 경북FTA통상진흥센터가 세계 새로운 통상이슈에 대응해 지역기업의 수출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한다.

6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5월말부터 수출물류비 지원을 새롭게 추진하고 6월 중순부터는 ESG 관련 국제인증 취득 지원을 할 계획이다. 외국어 통·번역,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사업과 올해 초 신설한 'ESG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공급과 ESG 종합진단 컨설팅도 계속 제공한다.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에 이어 5월말부터 '온라인 플랫폼 판매대행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경북지역 수출예정(초보)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대구본부세관과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과 협력해 오는 5월 23일 경산에서 '경북지역 찾아가는 수출입·FTA 및 통상상담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5월 27일에는 구미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확대와 통상리스크 대응을 위한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수출관계기관 합동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와 함께 구미와 포항에서 각각 상·하반기 1회씩 '2025년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도 운영한다.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자체 및 수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수출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통상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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