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립 안동의료원 전경<안동의료원 제공>
경북도립 안동의료원이 오는 12일부터 신경과 전문의 김일곤 과장을 신규 초빙해 진료를 시작한다.
김 과장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하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인하대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 수련을 마쳤다.
이후 예천 권병원, 경도요양병원 등에서 신경과장으로 재직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예천군 치매안심센터 촉탁의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노인 정신건강 증진에도 기여해 온 인물이다.
주요 진료 분야는 뇌졸중·파킨슨병·치매·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우울증·불면증 등으로,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 대해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신경과 전문 의료진의 합류로 보다 수준 높은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필수 의료 분야 강화를 위해 우수한 인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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