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전국체전에서 육상 트랙 종목 2관왕을 차지했던 김주호.<영남일보>
대구시청 육상팀 김주호 선수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21~23일 구미에서 열린 2025 구미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 선발대회에서 김주호 선수는 110mH에서 2위(13.97), 400mH에서 1위(51.35)를 기록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던 김 선수는 지난 4월 김해에서 열린 전국실업경기육상선수권 대회에서도 스피드와 허들 기술을 앞세워 2관왕을 한 바 있다.
한편,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45개 종목에서 아시아 45개국 1천200여 명의 육상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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