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로스아이바이오 로고
파로스아이바이오주가가 장초반 강세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은 오전 10시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90%(1730원) 올라 7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초반 상한가(806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대표 기업 엔비디아가 신약 개발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에 훈풍이 부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지난해 전주기 AI 신약개발 플랫폼 '바이오니모(BioNeMo)'를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가속 컴퓨팅 기술 등을 활용해 분석 속도 제고 등 고도화를 완료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2023년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인셉션'에 참여해 바이오니모 사용 권한을 받았다.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엔비디아의 신약 개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미국, 유럽은 물론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제약 바이오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속한 의료AI 관련주 중에는 신테카바이오 4.75%, 쓰리빌리언 2.18%, 루닛 1.75%, 온코크로스 1.40%, 딥노이드 1.18%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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