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 선대위,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변화 두려워 말고 미래 선택해야”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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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2 16:15  |  수정 2025-05-15 14:09  |  발행일 2025-05-15
민주당 대구 선대위, 본격적인 선거운동 돌입…“변화 두려워 말고 미래 선택해야”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대구 달서구 계명대역 앞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8시 대구도시철도 2호선 계명대역 앞에서 진행된 출정식에는 민주당 김부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 허소·최연숙·홍의락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대구 선대위 관계자 및 100여 명의 선거운동원이 참석했다.

민주당 대구 선대위는 네거리 교통섬 유세차량을 중심으로 지나가는 시민들과 차량에 손을 흔드는 등 정권교체와 대구 경제 회복을 강조했다.

김부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민주주의와 헌법을 지키는 결단의 순간"이라며 “윤석열 정권은 국민의 삶을 외면했고, 이제 이재명이 그 모든 책임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연숙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은 “대구는 그동안 위기를 이겨낸 저력이 있는 도시지만, 정치적 편향으로 삶의 질은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며 “이제는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며 이재명 후보가 준비된 대통령임을 강조했다.

홍의락 대구시당 총괄선대위원장도 “윤석열 정부 3년 동안 민주주의는 물론이고 제조업, 과학기술, 일자리마저 무너졌다"며 “대구시장 역시 시민을 외면한 채 무책임한 행정을 이어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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