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예천서도 이재명 대통령 후보자 현수막 훼손 발생…경찰 수사 착수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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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3 20:20  |  수정 2025-05-13 21:41  |  발행일 2025-05-13
[단독] 예천서도 이재명 대통령 후보자 현수막 훼손 발생…경찰 수사 착수

13일 경북 예천군 지보면에 걸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홍보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독자제공

[단독] 예천서도 이재명 대통령 후보자 현수막 훼손 발생…경찰 수사 착수

13일 경북 예천군 지보면에 걸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 홍보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독자제공

경북 예천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구당과 예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3분쯤 예천군 지보면 한 소재지에 내걸린 이 후보자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이재명 후보의 눈과 코 부분이 불에 그을렸고, 담뱃불로 지진 흔적이 보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접수 뒤 경찰은 현장에 출동, 해당 현수막 1점이 훼손된 사실을 확인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 40분쯤 충북도 증평군에서도 이 후보자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선거 현수막이나 벽보를 훼손·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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