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성1동 복합청사 조감도.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 월성1동 복합청사가 다음달 16일 문을 연다.
15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준공한 월성1동 복합청사는 조암초등학교 옆에 연면적 5천747㎡,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사업비는 245억원이 투입됐다.
복합청사 지하 1층은 76면(주차면수) 규모의 지하주차장이 마련됐다. 지상 1~2층은 행정복지센터가, 3~5층은 달서 평생학습관 등이 들어선다.
평생학습관은 동아리실, 강의실, 대강당, 방송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된다. 개관 후 2주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정식 운영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평생학습관에서 마련되는 프로그램의 수강료는 무료다.
달서구청 측은 "올해까지 복합청사서 열릴 프로그램들의 수강료를 무료로 유지할지 고려 중"이라며 "복합청사가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경모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