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에이치아이 로고
비에이치아이 주가가 급등,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083650)는 오전 10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7.08%(5450원) 올라 3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비에이치아이에 대해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당분간 강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리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3만원에서 3만 7000원으로 23.3% '상향'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이미 3만7000원을 넘어섰다.
비에이치아이가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올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5.1% 증가한 1353억원, 253.4% 늘어난 124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웃돌았다.
비에이치아이는 5월 현재 총 약 2조 4000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확보한 상태이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몇 년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편,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비에이치아이가 속한 원자력발전 테마주는 우리기술 12.03%, 한전기술 6.32%, DL이앤씨 6.31%, SNT에너지 5.63%, 수산인더스트리 4.99%, GS건설 4.86%, 한전산업 4.75%, 우진엔텍 4.46%, 두산에너빌리티 4.38%, 일진파워 4.27%, 우진 4.18%, 대우건설 3.47%, 에너토크 3.44%, 보성파워텍 3.29%, 지투파워 3.15%, 현대건설 2.88%, 광명전기 2.40%, 한전KPS 2.25%, 한신기계 1.70%, 한국전력 1.51%, 태광 1.46%, 성광밴드 1.40%, 금화피에스시 1.13%, 오르비텍 1.01% 등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