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노인복지관 ‘스마트 강의실’ 조성

  • 구경모(대구)
  • |
  • 입력 2025-05-16 16:45  |  발행일 2025-05-16
지난해 달서노인종합복지관에 조성된  '스마트 강의실' 모습. 달서구청 제공

지난해 달서노인종합복지관에 조성된 '스마트 강의실' 모습. 달서구청 제공

대구 달서구청이 지역 내 어르신 평생학습 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내 어르신 복지관을 대상으로 '스마트 강의실'을 조성한다.

16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 강의실 조성' 은 달서구 스마트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예산 5천 200여만 원이 투입돼 달서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내 복지관 3곳에 회면 터치형 전자교탁 등이 보급된다. 사업을 통해 조성된 '스마트 강의실'에서는 화면 터치형 칠판과 전자교탁을 활용한 디지털기기 활용법, 생활밀착형 앱 사용법 등의 수업이 이뤄진다.

달서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욕 어르신들의 디지철 기기 학습 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달서구청은 2024년부터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 상설 '디지털 배움터'를 설치해 운영해온 바 있다.

달서구청은'스미트 강의실'을 포함한 디지털 교육 정책을 통해 지역 내 정보소외 현상을 최소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스마트강의실을 구축해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정보 소외 없는 포용적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해 스마트경로당 등과 연계한 통합형 복지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자 이미지

구경모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