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생활관 ‘글로벌 패밀리 페스티벌’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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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8 17:07  |  발행일 2025-05-18
중국, 베트남, 네팔 등 7개국 약 1천100여명의 국내외 학생 참여
각국 전통 음식과 놀이 체험 부스로 문화 공유
경운대  글로벌 패밀리 페스티벌

경운대 생활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글로벌 패밀리 페스티벌(Global Family Festival)'에 참여한 한국, 중국, 베트남, 네팔 등 국내외 학생들이 참여해 각국 전통음식과 놀이 체험부스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경운대 제공>

경운대학교 국내·외 학생들이 서로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경운대 생활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열린 '글로벌 패밀리 페스티벌(Global Family Festival)'에는 우리나라 학생들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네팔 등 7개국 약 1천100여명의 국내외 학생들이 참여해 각국 전통음식과 놀이 체험부스로 서로의 문화를 공유했다

투호 던지기, 윷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뿐만 아니라 중국의 티지엔쯔(중국식 제기차기), 베트남의 쭈온쭈온(전통 장난감) 제작 등으로 각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음식 체험 부스에서는 우리나라의 파전과 떡고치 및 달고나, 중국의 마라촨촨(麻辣串串), 베트남 월남쌈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

지현우 학생자치회장(스포츠지도학과 3년)은 "언어와 국가의 장벽을 넘어 서로 이해하고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기쁘다"고 말했다.

경운대는 교육 국제화역량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최근 경북도의 글로벌 인재유치 전략 중 하나인 '경북학당' 거점대학에 도내 대학 중 유일하게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 2개소가 동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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