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가족 함께 춤 출 수 있을까' 공연 모습. <달서가족문화센터 제공>
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가 장애인무용단의 동화 무용극 '우리 가족 함께 춤 출 수 있을까'를 21일 오후 7시30분 달서가족문화센터 4층 소공연장에서 연다.
이날 공연은 달서가족문화센터 기획 시리즈 '우리 동네 가족공연'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선발된 단체인 '파릇(P.A.R.O.T)'이 참여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용극으로 재구성해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이를 통해 사회를 편견 없이 바라보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장애인무용단 파릇(대표 이미경)은 2009년 창단돼, 가정과 지역 연계를 중점으로 전국적으로 활약 중인 예술 기반 사회적 기업이다. 장애·비장애 무용수들이 함께 창작활동과 공연을 이어가며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무료 공연. 달서가족문화센터 홈페이지(www.dsfcc.or.kr)에서 신청 가능하다. (053)632-3800~2

동화 무용극 '우리 가족 함께 춤 출 수 있을까' 포스터. <달서가족문화센터 제공>

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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