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日나라시 명예시민증 받아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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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20 21:16  |  발행일 2025-05-20
자매결연 55주년 기념행사 참석…“한일우정의 상징적 성과”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왼쪽)은 지난 16일 일본 나라시를 공식 방문해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경주시의회 제공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왼쪽)은 지난 16일 일본 나라시를 공식 방문해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경주시의회 제공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이 경주시 자매도시 일본 나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두 도시는 올해로 자매결연 55주년을 맞이했다.

이동협 의장은 지난 16일 일본 나라시를 공식 방문해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수여식은 경주시와 나라시 간 자매결연 55주년을 기념하는 공식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 도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사진전과 일본 전통문화공연도 함께 열렸다.

이동협 의장은 "경주시와 나라시가 55년간 이어온 신뢰와 우정의 결실로 이 상징적인 명예시민증을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지속 가능한 우호 협력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방문은 3박 4일 일정으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으며, 방문단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4명이 포함됐다. 대표단은 나라시에 이어 오바마시, 오사카시를 잇따라 방문해 스기모토 가즈노리 오바마시장 접견, 오사카 엑스포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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