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대구가톨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창형 교수(오른쪽)와 문보경 약제부장이 꽃다발과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병원 이창형 소화기내과 교수와 문보경 약제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상은 최근 열린 대한병원협회 제66차 정기총회에서 이뤄졌다.
이창형 교수는 제19·20대 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의 위기 대응과 경영 안정화, 진료 체계 정상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의료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 운영을 이끈 점이 높이 평가됐다.
문보경 약제부장은 병원 약사로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약제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약사 직능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점이 공로로 인정됐다.
병원 내·외에서 약제 업무의 전문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두 수상자는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