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장초반 급등 배경?…헬릭스믹스·티움바이오·HLB파나진 등 유전자치료제株 ‘들썩’

에스디바이오센서 로고

에스디바이오센서 주가가 장초반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348%(1650원) 올라 1만2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에스디바이오센서가 거액의 국세 환급금을 수령한다는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공장 지방이전 감면 적용 과다신고 및 납부에 대한 감액경정으로 국세청으로부터 약 3380억원 규모의 환급금을 수령한다고 공시했다. 3380억원은 작년 매출액(6946억원)의 절반 규모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1750억원, 2022년 1629억원 등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현재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추러: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속한 유전자치료제 관련주는 헬릭스믹스 9.03%, 티움바이오 8.78%, HLB파나진 3.71%, 아미코젠 3.52%, 셀레믹스 3.50%, 쓰리빌리언 3.13%, 코오롱생명과학 2.96%, 큐로셀 2.70%, 지노믹트리 2.48%, 신테카바이오 2.43%, 지니너스 2.26%, 제넥신 1.32%, 아이엠비디엑스 1.30%, 앱클론 1.12%, 고바이오랩 0.94%, 엑셀세라퓨틱스 0.85%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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