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등주
코스피가 2700선을 돌파한 가운데 HS효성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주요 지주사들의 주가가 강세다.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기업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이 커지며 지주사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3분 현재 HS효성은 전 거래일 대비 29.80%(1만2100원) 올라 5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코오롱 20%, 대웅 17.54%, 서연 17%, 한국앤컴퍼니 12.47%, 크라운해태홀딩스 12.24%, 롯데지주 10.46%, HD현대 10.44%, 삼양홀딩스 9.29%, SNT홀딩스 8.78%, HD한국조선해양 8.46%, 두산 8.20%, LX홀딩스 8.01%, 한국금융지주 7.96%, 골프존홀디스 7.56%, 효성 7.50%, 코스맥스비티아이 7.07%, 한화 6.96%, DL 6.78%, SK 6.66%, 휴온스글로벌 6.56%, LG 5.89%, 한세예스24홀딩스 5.78%, 한솔홀딩스 5.75%, 우리산업홀딩스 5.50%, 에코프로 5.38%, 한진중공업홀딩스 5.34%, 경동인베스트 5.29%, 세아베스틸지주 5.19%, AK홀딩스 5.16% 등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어 KPX홀딩스 4.97%, 농심홀딩스 4.96%, 동원산업 4.82%, 화승엔터프라이즈 4.82%, 대상홀딩스 4.78%, 하이트진로홀딩스 4.72%, F&F홀딩스 4.72%, 이지홀딩스 4.59%, 영원무역홀딩스 4.58%, 원익홀딩스 4.58%, 우리금융지주 4.53%, NICE 4.49%, 아이디스홀딩스 4.49%, BGF 4.46%, 티와이홀딩스 4.41%, 세아홀딩스 4.23%, DRB동일 4.19%, LS 4.15%, KISCO홀딩스 4.13% 등도 크게 오르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이는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국내 증시 부양에 대한 정책 기대감이 긍정적 투심을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야 후보들은 지배구조 개편 관련 공약을 내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상법 개정을 통해 주주충실 의무 도입 등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일반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사외이사 전문성 제고 등을 통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상장사에만 주주보호 의무를 대폭 강화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눈 오천피(코스피 5000)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1400만 개미와 함께, 5200만 국민과 함께 '코스피 5000'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실현하겠다"며 "반드시 투표해달라"고 독려했다.

서용덕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