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비엔씨 로고
한국비엔씨 주가가 오후들어 갑자기 상한가로 치솟았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비엔씨(256840)은 오후 3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1290원) 올라 5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동사가 중국에서 비인두주름 교정용 히알루론산 필러 'CL-MAX'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비엔씨는 국 제휴사인 부창제약의 자회사인 산둥 단홍제약을 통해 리도카인을 함유한 주사용 가교 히알루론산 나트륨 겔 'CL-MAX'에 대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CL-MAX는 리도카인을 함유한 주사용 가교 히알루론산 나트륨 겔 제품으로, 1.1밀리리터 규격으로 제조된다. 중등도부터 심각한 비인두주름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며, 해당 부위 진피 중간층에 주입해 효과를 나타낸다.
한국비엔씨는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중국 필러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이날 보톡스 관련주 중 대웅제약 9.52%, 파마리서치 1.81, 휴온스글로벌 1.79%, 휴젤 1.37%, 휴온스 1.06%, 제테마 1.01% 등도 상승 마감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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