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오후 1시 기준 27.17%…대구 19.38%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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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30 13:50  |  수정 2025-06-02 09:45  |  발행일 2025-06-02
대구·경북 나란히 평균 밑돌아
전남·전북·광주 ‘최고 투표율’ 기록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서울 관악구 낙성대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낙성대동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이 투표 인증 용지를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서울 관악구 낙성대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낙성대동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이 투표 인증 용지를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이 27.17%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는 19.38%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중 1천206만3천51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선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26.89%)보다 0.28%포인트 높은 수치로, 사전투표 도입 이후 전국단위 선거 중 최고 기록이다.


전남(46.52%)과 전북(43.50%), 광주(42.39%) 등 호남권은 40%를 웃도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반면 대구는 여전히 전국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경북도 24.17%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유권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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