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2시7분쯤 구미시 진평동에 있는 한 마트 사거리에서 운행중인 다마스와 소나타가 충돌했다. 충돌로 인해 다마스는 전복됐다. 인근에 있던 김근한 구미시의원이 사고 현장 정리를 돕고 있다.<김근한 구미시의원 제공>
경북 구미시 진평동 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7분쯤 구미시 진평동에 있는 한 마트 사거리에서 운행 중인 다마스와 소나타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충돌로 인해 다마스는 전복됐다. 때마침 현장에 있던 구미시의회 김근한 의원이 이를 목격했고 시민들과 함께 안전구호 및 119센터와 진평파출소 등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40대 다마스 운전자와 10대 여자 동승자 2명을 구조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모두 경상으로 알려졌다.
김 시의원은 "사고 피해자 긴급후송 및 주위정리에 앞장서 주신 119구급대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피해자분들의 빠른 완치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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