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창립 49주년 기념식

  • 최미애
  • |
  • 입력 2025-06-01 13:42  |  발행일 2025-06-01
신용보증기금 창립 49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대구 본점에서 열리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 창립 49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30일 대구 본점에서 열리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 30일 대구 본점에서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신보는 우리 경제가 장기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보는 '위기 대응 계정'을 신설해, 대내외 경제 여건 변화 및 재난 등으로 위기를 겪는 기업을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고객 기업이 우리 경제 성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정책사업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신보는 △혁신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인프라 확충 △급변하는 수출 환경에 대응한 해외 진출기업 지원 다각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기업 지원 강화 △녹색금융 신상품 도입 및 녹색인증·평가제도 신설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지난 49년간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신보는 기업지원 종합솔루션 제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다가오는 50주년의 첫발을 내딛는 오늘, 다시 한번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우리의 한계를 넘어 그 이상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기자 이미지

최미애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