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센스, 상한가 돌파…두산퓨얼셀·SK이니틱스·범한퓨얼셀 등 SOFC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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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센스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2일 코스닥 시장에서 아모센스(357580)은 오후 3시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93%(1700원) 오른 7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아모센스가 미국 친환경 에너지 기업 블룸에너지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용 세라믹 기판 공급에 나서면서 세라믹 기판 신규 매출 기대감이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해 큰 폭의 성장을 보인 UWB(초광대역) 기반 전장부품 사업도 올해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모센스는 최근 블룸에너지와의 공급 계약을 바탕으로 SOFC 시스템에 필수적인 세라믹 인터포레이터 기판 양산을 본격화했다.

해당 부품은 7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을 유도하는 연료전지 내 핵심 부품으로, 고강도·내열 특수 소재와 정밀 가공 기술이 요구되는 고부가 제품이다.

아모센스는 2023년 SK에코플랜트와 블룸에너지, 티앤이코리아와 함께 SOFC 기자재 부품을 개발 및 국산화해 향후 세계 시장으로도 진출을 도모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아모센스는 SOFC용 전해질 지지체(기판)를, 티앤이코리아는 SOFC용 산소공급장치(송풍기)의 국산화 및 생산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블룸에너지는 SOFC 부품의 국내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과 함께 국내외 보급에 힘쓴다. SK에코플랜트는 SOFC 부품 국산화 및 국내외 적용에 나서기로 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pay 증권에 따르면 아모센스가 속한 SOFC 관련주는 두산퓨얼셀 6.12%, SK이니틱스 5.905, 범한퓨얼셀 4.36%, 비에이치아이 3.91%, 금양그린파워 3.04%, 미코 1.16%, 한선엔지니어링 0.85%, 엘티씨 0.63% 등 평균 4.67%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LS머트리얼즈(-1.27%), SK디앤디(-2.90%)는 하락세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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