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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 주가가 장 초반 크게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텍(336570)은 오전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8.71%(810원) 올라 1만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중동 최대 헬스케어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레이저 장비 '브이 레이저(V-Laser)'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원텍은 브이 레이저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미 인증을 받은 라비앙(Lavieen), 산드로 듀얼(Sandro Dual) 등 기존 제품들과 함께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브이 레이저는 다양한 피부 치료에 적용되는 장비로, 국내외에서 임상적 안정성과 효과가 인정된 바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네이버 pay 증권에 따르면 미용기기 관련주 중에는 에이피알 6.76%, 한국비엔씨 4.65%, 대웅제약 4.16%, 파마리서치 3.77%, 아스테라시스 2.54%, 휴젤 1.66%, 비올 1.62%, 클래시스 1.58%, 레이저옵텍 1.38%, 동방메디컬 1.34%, 라메디텍 0.99%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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