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지원청, 인공지능 더하기 발명·목공 수업 시작

  •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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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4 17:30  |  발행일 2025-06-04
문경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더하기 발명과 목공 수업을 하고 있다. <문경교육지원청제공>

문경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더하기 발명과 목공 수업을 하고 있다. <문경교육지원청제공>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지역 내 초·중등 학생 중 선발된 1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더하기 발명과 목공 수업을 지난 2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경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발명과 목공 수업은 지역 내에 위치해 있는 나무공방과 연계해 매주 월요일 총 5회로 나누어 실시하는 민간협력 발명교육이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나만의 발명품 이미지를 생성하고, 다양한 목공 재료 및 도구를 활용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목공 발명품을 제작한다.


아울러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한 이미지 생성하기, 계획하기, 마름질하기, 정교화 등의 단계를 거쳐 목공 기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발명품 제작 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확장형 서랍 접이식 스툴을 실제로 제작하고, AI로 생성한 나만의 이미지를 레이저 각인기로 새겼다.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발명품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 하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해보는 과정을 통하여 발명문화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발명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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