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대 기술창업교육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들이 구미시 신평동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에서 현장교육을 받고있다.<금오공대 제공>
국립 금오공대는 예비·초기창업자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경북 구미 강소특구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 기술창업교육'을 하고있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이 지난달 15일 시작한 기술창업교육 대상은 2025년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에 선정된 예비(초기)창업자 22개팀이다. 오는 17일까지 오프라인 교육은 금오공대 에디슨관,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이뤄진다.
주요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기업가 정신 함양 △아이디어 구체화 △비즈니스 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디지털 마케팅 △프레젠테이션 스킬 △시제품 제작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식재산권, 디자인, 시제품 제작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는 유관기관과 협업한다.
한편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2020년 국립금오공대를 중심으로 금오테크노밸리, 국가산단 4단지 일부, 구미하이테크밸리가 지정됐다.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은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의 핵심인 기술창업교육으로 예비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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