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배 파크골프대회 MVP는 누구?

  •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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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9 14:53  |  발행일 2025-06-09
신현국 문경시장(왼쪽)이 제4회 문경새재배 파크골프대회 최우수선수 MVP 장수석 선수에게 상금 2천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진기자

신현국 문경시장(왼쪽)이 제4회 문경새재배 파크골프대회 최우수선수 MVP 장수석 선수에게 상금 2천만 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진기자

"문경시파크골프장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문경이라는 도시도 정말 아름답고 좋았어요"


제4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MVP인 장수석씨(남·61)는 우승 소감으로 문경파크골프장과 문경의 관광지와 지역 음식 모든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장 씨는 올해 3년 차의 경력을 가진 선수로 본선에서 첫날 55타, 둘째 날 54타 등 모두 109타를 쳐 남녀 합해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해 최우수선수 MVP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도 문경새재배 대회에 참가했으며, 올해 이번 대회 우승이 파크골프 입문 후 첫 우승이다.


경남 함양에서 부인과 함께 이 대회에 참가한 장 선수는 4박 5일간 문경에 머무르면서 연습과 대회를 치렀다. 그전에도 연습 라운딩을 위해 2박 3일간 문경을 방문했다.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인기가 많아 연습 라운딩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가장 힘들었다"는 장 씨는 "내년 대회에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다시한번 문경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철 문경시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전국에서 오신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내년에는 더 많은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더 철저히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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