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공공형 긴급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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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9 14:50  |  발행일 2025-06-09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산불 피해 주민은 물론,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창출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공공형 긴급일자리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고용 기회 제공을 통한 생계 안정 지원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이며, 선발된 이들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재난취약시설 정비 △이재민 모니터링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만 18세 이상)은 오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과 세대원, 생계 안정이 시급한 주민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 분야, 근무 조건, 선발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긴급일자리지원사업이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군은 지역사회 회복과 피해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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