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청육상단 소속 조하림 선수가 '2025 대만 국제오픈육상선수권대회'에 3000m 장애물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고 수상대 가장 높은곳에 올랐다. <문경시제공>
문경시청육상단 조하림 선수가 지난 7일 대만 타이베이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대만 국제오픈육상선수권대회'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우승했다.
최근 구미에서 열린 2025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선 개인통산 7번째 한국신기록을 달성하고 일주일 뒤 국제 무대에서 올해 첫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조하림 선수는 지난해 문경시청에 입단해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최고의 육상팀을 위해 솔선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현재 우리 문경시청 실업선수단은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면서 "전국의 모든 선수가 선호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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