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루·대성파인텍·대명에너지·한화솔루션 등 태양광에너지株 강세…에너지 전환 정책 기대↑

특징주

태양광에너지 관련주가 강세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루는 오전 9시4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52%(290원) 올라 1578원에, 대성파인텍 17.70%(192원) 상승한 1277원에, 대명에너지 12.94%(3700원) 올라 3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문신학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을 산업통상자원부 신임 1차관으로 임명하면서 관련 에너지주들이 매수세가 크게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신학 차관은 산업·에너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지식경제부 석유산업과장, 산업부 원전산업정책관 등 에너지정책 실무를 폭넓게 경험했을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 시절 탈원전 정책을 총괄한 원전산업정책관으로 주목받았다.

파루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집중하며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으며, 태양광 발전 및 위생환경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선과 제품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고정가변식 및 추적식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통해 기술 경쟁력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대성파인텍은 '모노리스 어트랙션'의 완성품 제조 역량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확보를 통해 기존 부품 공급을 넘어, 구조물 전체를 아우르는 제작기술로 고부가가치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대명에너지는 안마해상풍력의 변전소 공사 도급 계약 체결로 주목받고 있다. 안마해상풍력은 용량 532MW로 육상풍력에 비해 10배 이상의 대규모 용량이다. 대명에너지는 풍력 점유율 1위로 풍력 전문 기업이며, 안마해상풍력 지분 5.8%를 소유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풍력에너지 관련주 중에는 한화솔루션 10.29%, HD현대에너지솔루션 8.90%, 에스에너지 6.77%, SDN 4.41%, 원익IPS 3.96%, 씨엔플러스 3.69%, SK이터닉스 3.52%, 신성이엔지 3.23%, 금양그린파워 3.11%, 주성엔지니어링 3.07%, 코미코 2.84%, OCI홀딩스 2.78%, 한국전력 2.555%, 유니테스트 2.21%, 대주전자재료 2.11%, 레이크머티리얼즈 1.88%, 매커스 1.78%, 수산인더스트리 1.74%, 지투파워 1.63%, 한솔테크닉스 1.48%, 엘오티베큠 1.48%, 지앤비에스 에코 1.41%, 다원시스 1.41%, 나노신소재 1.38%, OCI 1.37%, 광명전기 1.19%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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