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대구 북구 칠성동 신축 아파트 공사장서 화재…1시간여 만에 진화

  • 박영민
  • |
  • 입력 2025-06-11 14:40  |  수정 2025-06-11 17:35  |  발행일 2025-06-11
점심시간 작업자 자리 비워…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11일 오후 12시 18분쯤 대구 북구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장비 26대, 인력 74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11일 오후 12시 18분쯤 대구 북구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장비 26대, 인력 74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대구 북구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11일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다행히 불은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8분쯤 북구 칠성동 대구역 인근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 4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공사장 인근엔 검은 연기가 피어올라 이를 목격한 인근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시 7분쯤 큰불을 잡았다. 30여분 뒤인 오후 1시41분쯤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공사 작업자들은 점심식사를 위해 모두 자리를 비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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