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구미지역 제조업체에서 근무 중이거나 취업 예정인 연구개발(R&D) 인력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연구개발 핵심 인력의 장기근속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16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연구인력의 전세·매매 대출이자 또는 월세에 대해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보유한 구미시 제조업체 소속의 연구인력으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6월 27일까지이며, 구미상공회의소에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윤재호 회장은 "연구인력의 주거안정과 지역 내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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