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임정포(가운데) 에스엠택 대표와 전우헌(왼쪽)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이 회원 가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임정포 에스엠텍 대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임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4월 25일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구미시 14호이자 경북 180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지난 16일 가입식을 가졌다.
임 대표는 구미시 공단동에 소재한 정밀기계부품가공, 자동차 및 TV부품을 생산하는 에스엠텍, <주>에스엠테크 대표로 2017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현금지정기탁 월 100만원, 2021년부터 현물지정기탁 연 400만원 등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임 대표는 "나눔의 가치를 형님으로부터 배웠다"며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보탬이 되고 싶다"고 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가입 후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 원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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