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량동 어린이집 화재···어린이, 교사 15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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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9 20:46  |  수정 2025-06-20 15:08  |  발행일 2025-06-20
세탁실 전기적 요인 추정


19일 오후 5시50분쯤  구미시 도량동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최초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세탁실 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19일 오후 5시50분쯤 구미시 도량동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최초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세탁실 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구미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교사와 어린이들이 대피했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0분쯤 구미시 도량동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어린이집 직원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진에 나섰으며 어린이집 안에 있던 교사 5명과 어린이 10명은 신속히 대피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불은 내부 일부를 태우고 오후 6시15분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어린이집 내 세탁실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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