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회, 지역 청년 창업자·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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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0 14:36  |  발행일 2025-06-20
대구 동구청·동구의회 전경.영남일보DB

대구 동구청·동구의회 전경.영남일보DB

대구 동구의회가 지역 청년의 창업 활동 활성화와 청년 소상공인 정책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동구의회는 지난 19일 '대구시 동구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청년 소상공인 정책 지원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새동만'이 발주했다. 동구 청년층이 창업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쳥년 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용역 결과 △청년 기술창업 지원 펀드 조성 △청년 창업 특화단지 조성 △문화시설 전환 및 활용 △예비 청년 창업자 및 소상공인 창업 동아리 활성화 방안 등이 제안됐다. 동구의원 및 관계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연구에 대해 검토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대표의원으로 참여한 배홍연 구의원은 "이번 연구는 청년층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구가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제안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과 공모사업 유치 등 후속 조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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