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제51회 대구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지방세무사회 제공>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9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선 제28대 대구지방세무사회장으로 현 이재만 회장을 선출했다. 이 회장은 경선 없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러닝메이트인 류영애∙김준현 부회장도 동반 당선됐다.
연임에 성공한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장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에도 회원을 주인으로 섬기며 세무사회의 위상 제고와 경리아웃소싱 업무 등 회원의 업역 확장과 신규직원 양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한국세무사회 임원, 서울지방세무사회장과 인천지방세무사회장, 대구지방세무사회 역대 회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총회에선 대구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대구광역시장 감사패, 경북도지사 표창패,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표창장, 경상북도의회 의장 표창패, 대구지방국세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대구세무사회 업무에 적극 협조한 대구지방국세청 직원에 대해선 한국세무사회장과 대구지방세무사회장 감사장을, 회원사무소에서 장기 근속한 직원들에게 대구지방세무사회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대구지방세무사회와 협약을 맺고 있는 계명문화대·영남이공대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했다.

최미애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