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내년 상반기 식 올린다”

  • 방정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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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4 17:41  |  수정 2025-06-24 17:57  |  발행일 2025-06-24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연인 발전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 공개 예정
출처=신지 인스타그램

출처=신지 인스타그램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44)가 7세 연하 발라드 가수 문원(37)과 결혼한다.


코요태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23일 "신지가 오늘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며 "내년 상반기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예비 신랑 문원은 2012년 디지털 싱글 '나랑 살자'로 데뷔한 발라드 가수다. 두 사람은 과거 신지가 DJ로 활동했던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에 문원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친분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 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 시드니 공연 등 일정이 예정돼 있어 미리 웨딩 촬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결혼식 소식은 직접 전하겠다"며 미리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각자의 SNS에 분위기 있는 카페를 배경으로 한 커플 콘셉트의 포스터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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