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APEC 앞두고 보문단지 입주업체와 상생회의

  • 장성재
  • |
  • 입력 2025-06-29 17:29  |  발행일 2025-06-29
야간경관·ESG 정원 등 관광 인프라 개선 본격화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6일 중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김남일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설명하고 있는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6일 중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를 열었다. 사진은 김남일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설명하고 있는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오는 10월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관광단지의 입주업체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6일 중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보문관광단지 입주업체 상생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입주업체 관계자, 경주시, APEC 준비지원단, 공공배달앱 운영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는 APEC 주요 사업으로 전통예술 상설공연, 야간경관 개선, 화장실과 편의시설 정비, ESG 참여형 거리정원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관광 콘텐츠 확장을 위한 경주엑스포대공원 리뉴얼, '럭키세븐 경북여행' 이벤트,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사업 등도 함께 발표했다.


APEC 기간 보문단지 내 교통 혼잡 대응 방안으로 출퇴근 지원 대책이 제시됐으며 외국인 숙박객을 위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용 전략도 소개됐다.


김남일 사장은 "올해로 조성 50주년을 맞은 보문단지가 APEC 개최를 통해 품격 있는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입주업체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 이미지

장성재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북지역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